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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젤 ] 국내 보톡스 1위, GS 그룹 컨소시엄 인수 소식

by kjv224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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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젤 ] 국내 보톡스 1위, GS 그룹 컨소시엄 인수 소식 

 

[ 휴젤 ] 국내 보톡스 1위, GS 그룹 컨소시엄 인수 소식

 

 

국내 보톡스 1위 업체인 휴젤이 매년 꾸준한 매출 상승과 올 상반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바이오 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에 의해 주가가 높지만 실적이 받쳐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휴젤은 달랐다.

 

 

휴젤은 2010년 세계에서 6번 째로 보툴리눔 톡신 개발에 성공한 후 꾸준한 성장세로 다른 바이오 기업과 달리 미래 가능성에 의한 주가 상승과 좋은 실적을 보여주었으며, 금일 GS 그룹이 휴젤을 인수하게 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휴젤 정보

 

금일 GS그룹과 CBC 컨소시엄이 휴젤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인수대금은 약 1조 7000억 원이다. 휴젤의 최대주주인 LIDAC는 APHRODITE ACQUISITION HOLDINGS LLC와 휴젤 보유주식 535만 5651주(총 발행주식의 42.895%) 및 전환사채를 양도한다는 내용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보톡스 1위 기업 휴젤

 

휴젤의 전환 가능 주식수 80만 1281주를 포함한  총 615만 6932주에 대한 양수도 대금이 약 1조 7000억 원이며, 휴젤은 이번 계약 체결로 새로운 최대주주와의 파트너십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존의 방침인 성장과 성과를 통한 인정받은 회사 중장기 전략 및 비전, 회사 운영 기반은 그대로 이어가기로 하였다.

 

국내 최초 보툴리눔 톡신 중국 수출한 휴젤

 

휴젤은 이번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선도 기업으로서 성장성을 현실화시키고자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한 양자 간 긍정적인 시너지와 휴젤의 기업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예정이다. 국내 보톡스 1위 기업인 휴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영향력을 넓혀가고자 하고 있으며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면서 다양한 바이오 사업을 전개 중인 GS그룹과 세계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한편, 휴젤은 생물의학 관련 제품의 개발, 제조, 판매 치 수출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1년에 설립되었으며, 2002년에 폴리아크릴아마이드 젤을 개발한 뒤 다음 해에 형 보툴리눔 톡신의 단백질 정제에 성공하였으며 2006년에 A형 보툴리눔 톡신 반백질 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2007년에 눈꺼풀 경련 3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고 2009년 보툴렉스 제품이 한국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수출용 품목 허가를 받고 판매 자회사 휴젤파마를 설립하였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2010년에 하이알센스가 유럽인증 CE 1023을 획득했고 보툴리눔 독소 타입 A인 보툴렉스를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고 시판을 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2015년 휴템을 인수하고 12월에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휴젤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이라는 미생물을 기반으로 A형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바이오 의약품을 연구개발 및 제조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 보툴리눔 톡신, 히알루론산 필러, 코스메틱 제품이 있다.

 

휴젤의 흡수성봉합사(폴리디옥사논봉합사), 히알루론산 필러(더채움)

 

보툴리눔 톡신은 근육 이완작용을 이용해 눈가의 근육이 떨리는 눈꺼풀 경련을 치료하였으며 주름 치료제로 쓰이고 있고, HA필러는 주사제로서 피부의 꺼진 부위를 메우거나 도톰하게 채워주며 볼륨감을 되찾아 줌으로써 주름을 펴주는 보충제 역할을 한다. 

 

 

휴젤은 휴젤파마, 아크로스, 휴젤메디텍, 에이비바이오 등 6개사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오 연구개발, 제조,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꾸준한 성장과 좋은 실적을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GS그룹 인수 후에 향후 행보도 기대되는 기업이다. 다음은 휴젤 기업개요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휴젤 기업개요

 

GS그룹과 CBC컨소시엄과 주식양수도계약체결을 통해 휴젤의 지분 46.9%를 매각한 휴젤은 2001년 설립된 기업으로, 생물학적 제제의 제조 및 판매와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주권을 상장하였다. 보툴리눔 톡신제제 '보툴렉스', HA필러 '더채움', 바이오 코스메틱 '웰라쥬' 등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매출은 톡신(보툴렉스) 58.39%, 필러(더채움) 29.6%, Medical Device 6.92%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휴젤 일봉 차트

 

휴젤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높은 성장성과 좋은 실적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2021년 3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4.7% 증가, 영업이익은 139.3% 증가, 당기순이익은 210.3% 증가하였다. 중국 레티보 추가 선적으로 1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하였으며, 유럽 및 미국 등 국가에서의 승인도 진행 중이다. 톡신 업체들 전반이 약사법 위반 혐의 조사 중이라는 보도로 불확실성이 부각되었으나, 영업에 실제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휴젤 주봉 차트

 

휴젤은 2017년 9300억 원을 리닥(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이 설립한 외국 법인)이 투자하여 당시 동양에이치씨에서 리닥으로 경영권이 변경되었으며, 이번에는 GS그룹의 품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시장과 더불어 동남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 28개국에 보툴리눔 톡신을 판매하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 시장도 올해와 내년 품목허가 승인이 기대된다.

 

 

마무리

 

국내 보톡스 1위 기업으로서 꾸준히 성장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으며, 이번 GS그룹과 CBC 컨소시엄과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을 통해 더욱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1위를 넘어 세계 시장을 지배할 수 있는 역사를 써 내려갈지 기대가 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 관점에서 꾸준한 관심을 갖고 보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는 개인의 책임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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