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소 관련주, 원익피앤이, 에스트래픽, 디스플레이텍 등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 원익피앤이, 에스트래픽, 디스플레이텍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 원익피앤이, 에스트래픽, 디스플레이텍 등

 

서울시장인 오세훈 시장은 친환경 공약에 따라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화를 위한 전기차 보급 관련 정책을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25년까지 전기차 27만 대, 주거시설 주변 전기차 충전기 20만 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에 등록되어 있는 전기차는 2만 9300여 대로 전체 차량의 9.9%에 불과하다.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및 불편사항 여론조사 결과 전기차 충전소 부족이 전체의 41.7%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전기차 충전소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서울시는 2025년까지 급송 충전기 5천 기, 완속충전기 19만 5천 기 등 20만 기의 충전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소는 전기차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항목으로서 전기차 충전 관련주인 원익피앤이, 에스트래픽, 디스플레이텍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충전소, 충전기

 

 내년부터 건축허가를 받는 아파트는 반드시 아파트 주차면수의 5% 이상 규모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야 한다. 현재 지어져 있는 아파트는 2% 이상 확보해야하며, 현재 신축 시설의 의무설치 비율이 0.5%로 낮으며, 이미 지어진 시설은 의무설치 비율이 없는 상황이다.

 

전기차 충전소

 

전 세계적인 추세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의 성장이며, 미국은 최근 대규모 전기차 충전 인프라 법안을 통과시키며 전기차 충전소 건설 비용에 75억 달러를 책정한바 있다. 유럽은 지난해 22만 개 수준인 공공 전기차 충전소를 2024년 100만 개, 2029년 300만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회에 설치되어 있는 전기차 충전소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서울시는 내년부터 새로 등록하는 택배용 화물차에 대해 전기차만 허용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 통학 차량도 2023년부터 전기차만 새로 등록할 수 있다. 점차 전기차 확보와 더불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 실현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어디서든 걸어서 5분 거리에 충전소를 설치하여 전기차 대중화에 앞선다.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

 

올해 초에는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차, 티맵모빌리티, 한국전력 등 국내 플랫폼 서비스 경쟁이 시작되면서 충전시설을 직접 구축하는 것이 아닌 기존의 충전소를 파트너로 끌어들여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와 기업 간 거래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서비스 선택권이 다양해지고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화를 위한 전기차 보급 관련하여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이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지는 상황에서 대기업들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시장 진출로 인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판단된다. 기업들의 참여와 정부의 정책이 맞물려있기 때문에 향후 긍정적인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며, 이제는 전기차 충전 관련주인 원익피앤이, 에스트래픽, 디스플레이텍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 - 원익피앤이

 

첫 번째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인 원익피앤이는 2차 전지 후공정 및 연구개발용 장비, 발전소 및 산업용 전원 공급장치, 유도무기 구동장치 및 제어시스템 등을 공급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와이즈웍스과 PNE SOLUTION HUNGARY KFT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부의 매출 구성은 2차 전지 장비 88.05%, 전원공급장치 7.37%, 구동장치 및 EV충전기 등 기타 사업 부문 4.58%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익피앤이 사진 / 차트

 

원익피앤이는 충전 및 방전 관정을 통해 2차 전지 극성을 활성화하는 포메이션 장비와 2차 전지의 성능 및 수명을 검사하는 싸이클러 장비를 주력으로 하여 현대차가 무선 충전을 상용화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나서는 가운데 원익피앤이의 자회사인 피앤이시스템즈가 전기차 충전기를 생산하고 있어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로 분류된다.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 - 에스트래픽

 

두 번째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인 에스트래픽은 2013년 1월 25일 설립되었으며 교통(도로/철도) 관련 SI(System Integrati

on)를 주요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다. SI(System Integration)는 기업이 비즈니스를 수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정보화 시스템을 컨설팅하고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로사업, 철도사업에 관련된 숙련된 인력과 자체 보유한 솔루션을 통해 개발, 제조, 판매, 설치 및 관련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및 유지관리를 주요 영위사업으로 하고 있다.

 

에스트래픽 사진 / 차트

 

에스트래픽은 현재 SSCharger라는 브랜드로 전기차 충전소를 통해 전기차 충전기 1300여 대를 운영하고 있어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로 분류된다. 에스트래픽은 환경부, 산업자원부가 선정한 전기차 충전 브랜드로 정부와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여 전기차 충전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에스트래픽의 에스에스차저 전기차 충전소 플랫폼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 - 디스플레이텍

 

마지막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인 디스플레이텍은 1998년 8월에 LCD 모듈 등의 기술개발,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2002년 12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다. LCD 모듈 등의 기술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로 모바일용 Display Module 뿐만 아니라 생활의 중심의 첨단 디지털 제품의 토탈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MOLED 산업의 성장에 따라 입지가 축소되고 있으나 중저가 휴대폰 시장의 꾸준한 성장으로 삼성전자에 안정적인 납품이 이뤄지고 있다.

 

 

디스플레이텍 사진 / 차트

 

디스플레이텍은 모회사 한국전기차 충전서비스에 대해 현대차가 인수를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로 분류된다. 현대차의 한국전기차 충전서비스 인수설이 재차 이슈가 되며 지분을 보유한 디스플레이텍 주가의 변동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디스플레이텍은 한국전기차 충전서비스 지분 24%를 보유하고 있다.

 

마무리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화를 위한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어지고 있으며, 기업뿐만 아니라 각 지역단체에서도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 관련주와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와 같이 전기차와 관련된 모든 인프라, 플랫폼을 지닌 기업들을 장기적으로 지켜보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는 개인의 책임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