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관련주, LG헬로비전, 삼화네트웍스, 손오공 등

 디즈니 플러스 관련주, LG헬로비전, 애니플러스, 손오공 등 

 

디즈니 플러스 관련주 및 총정리

올해 9월에 월트디즈니가 국내에서 직접 운영하는 2개 방송채널 송출을 종료할 예정이다. 디즈니 코리아는 국내 유료방송 플랫폼에 제공하는 디즈니 채널과 디즈니 주니어 채널 송출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디즈니 재전송 채널 5개 가운데 일부를 국내 유료방송에 운영권을 이관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디즈니 플러스는 이르면 9월에 콘텐츠 심사 일정에 따라 부분적으로 출시한 후 11월 또는 12월에 정식 론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 확보를 위한 통신사들과의 제휴 논의, 콘텐츠 제작 파트너 선정 등 앞으로 해야할 일이 남아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기업들과의 어떤 행보가 있을지 주시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다음은 디즈니 플러스에 대한 정보와 디즈니 플러스 관련주(LG헬로비전, 삼화네트웍스, 손오공, SM Life Design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디즈니 플러스(디즈니+)는 2019년 11월에 디즈니가 출시한 가입형 온라인 스트리밍 OTT 서비스이다. 모기업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이며 가입자 수는 1억 명이상으로 컴퓨터, 스마트기기, 게임 콘솔, 스마트 TV 등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디즈니 플러스와 월트 디즈니 컴퍼니

디즈니가 2019년에 넷플릭스와의 공급 계약을 종료하면서 넷플릭스와 직접 경쟁하고자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서비스를 만들었다. 2018년 11월에 디즈니 플러스(디즈니+) 공식 명칭 및 로고가 세상에 처음 공개되었다. 이전에는 2007년에 월트 디즈니 컴퍼니, 21세기 폭스, 컴캐스트 등에서 투자하여 만든 OTT회사인 훌루가 있었지만 이와 별도로 디즈니 자체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를 계획하고 2019년에 마침내 출시하였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연설

ESPN+는 디즈니 계열인 ESPN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핫스타는 폭스가 인도에 설립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디즈니가 인수하여 디즈니 자회사가 되었으며, 인도에서 가입자가 3억 명 이상으로 많은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핫스타 가입자들은 흡수하기 위해 인도에서는 디즈니 플러스 핫스타로 서비스 중이다. 

 

디즈니 캐릭터와 디즈니 플러스 화면

 

디즈니 플러스가 정식 론칭된 날에 1,000만 명의 구독자 수를 돌파하였으며, 꾸준히 증가하여 16개월 만에 구독자 수 1억 명을 돌파하였다. 2024년에 시장에서 흑자로 전환 가능할 것으로 예측이 되는 가운데 콘텐츠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10억 달러를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비용으로 투자하여 2024년까지 20억 달러 이상까지 투자 비용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2020년 12월에 한국 및 동유럽 국가, 홍콩에도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밝힌 후 이동통신 3사, 콘텐츠 제작 기업, 계열사, 출판물 라이선스 계한한 기업,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게임 개발 회사, OTT박스 기술 보유한 회사 등에 대하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아직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면서, 디즈니 플러스 관련주(LG헬로비전, 삼화네트웍스, 손오공, SM Life Design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관련주 -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1995년 3월 종합유선방송법에 의해 설립되어 종합유선방송국 운영사업, 별정통신사업과 부가통신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9년 12월에 LG유플러스가 동사의 지분을 50% 취득하여 최대주주가 되었다. 동사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서 전국 23개 권역에 방송설비를 갖추고 PP(Program Provider)가 생산하는 프로그램을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통해 가입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케이블TV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헬로비전 사진 / 차트

LG헬로비전은 자체 OTT 서비스 분야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디즈니 플러스 도입을 위한 협상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넷플릭스, 유투브 등 해외 사업자와 협업하며 좋은 성과를 냈던 점이 유리하게 작용하며 디즈니 플러스 관련주로 분류된다.

 

디즈니 플러스 관련주 - 삼화넥트웍스

 

삼화네트웍스는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는 드라마 사업과 신인 연기자 발굴 및 관리하는 매니지먼트 사업으로 구분된다. 국내 최초의 드라마 독립 제작사로 출발하여 30년 이상의 드라마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TV시리즈 제작 외에 O.S.T 앨범 제작, 머천다이징, 영화 제작/배급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수행 중이다.  현재까지 약 100여 편 이상의 우수한 드라마를 제작하였다. 삼화네트웍스의 작품들은 세계 각국에 활발히 수출되었다.

 

삼화네트웍스 사진 / 차트

삼화네트웍스는 디즈니코리아가 국내 유료방송 플랫폼에 제공하는 2개의 채널 송출을 9월 말 중단하기로 하면서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사업 조짐이 보이게 되면서 OTT 시장 확대의 기대감에 디즈니 플러스 관련주로 분류된다. 또한, 최근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OTT 서비스 등 초고속 인터넷 기반 서비스들이 5G 네트워크 보급으로 사용량이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콘텐츠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즈니 플러스 관련주 - 손오공

 

손오공은 1996년 12월 30일에 설립되었으며, 2005년 1월 7일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동사는 캐릭터 완구인 헬로카봇, 바이트초이카, 빠샤메카드 및 마텔 완구인 피셔프라이스, 바비, 핫휠, 옥토넛, 게임으로는 닌텐도, 블리자드 패키지 등을 할인마트 및 온오프라인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 캐릭터 완구산업은 캐릭터 산업의 OSMU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손오공 사진 / 차트

손오공은 2020년에 제임스 전 월트디즈니 부사장 겸 마텔 제너럴 매니저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면서 디즈니 플러스 관련주로 분류된다.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남아를 타깃으로 하여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를 연계한 상품화 전략으로 완구 판매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인기 완구로 헬로카봇, 빠샤메카드, 쥬라기월드 등이 있다.

 

디즈니 플러스 관련주 - SM Life Design

 

SM Life Design은 1998년 12월 29일에 설립하였으며, 2002년 5월 30일에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한 주권상장법인으로 명칭은 주식회사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이다. 동사가 속해있는 기업집단의 명칭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며, 동 기업집단에는 동사를 포함하여 총 38개의 계열회사가 있다. 동사는 인쇄 제조 및 콘텐츠 유통사업과 드라마 제작 등 미디어 제작을 영위하고 있다.

 

SM Life Design 사진 / 차트

SM Life Degisnd은 홈 비디오 사업 파트로 월트디즈니, 쇼박스 등 주요 영화사와 부가판권 판권 계약을 맺어 주요 서점 및 대형 할인매장을 통해 유통하게 되면서 디즈니 플러스 관련주로 분류된다. 또한, 영화뿐만 아니라 2차, 3차 산업 군으로 재가공의 발판을 만들고 콘텐츠를 기반으로 Lifestyle을 집약할 수 있는 공간과 콘텐츠를 구축하기 위한 기획 중이며, 21년 2월에 SMT Lounge를 성공적으로 오픈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타 업장에서도 다양한 콜라보 메뉴를 개발 예정이다.

 

마무리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한 국가에서도 디즈니 플러스를 시작하기 전후로 방송채널 송출을 중단했다. 또한, 디즈니는 방송채널 송출 중단 결정에 앞서 유료방송 플랫폼과 월정액 상품공급 계약을 순차적으로 일괄 종료했다. 디즈니 플러스는 지속적으로 한국 드라마, 한국 영화를 제작하여 전 세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성장 가능성을 보았을 때 투자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보인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하시고, 투자는 개인의 책임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