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키트 관련주, SD바이오센서 휴마시스 메디콕스 랩지노믹스 등

 진단키트 관련주, SD바이오센서 휴마시스 메디콕스 랩지노믹스 등 

 

진단키트 관련주 SD바이오센서 휴마이스 메디콕스 랩지노믹스 등 총정리

금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1,275명이 발생하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비상이 걸렸다. 2일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가 1,200명을 넘었으며, 앞으로 더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강하다. 사망자 또한 전날에 비해 1명이 더 늘어 누적 2,034명을 기록했고, 위중증 환자는 전날에 비해 2명이 줄어 153명으로 집계되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의 비중은 81%와 19%로 나왔으며 총 1,275명 가운데 수도권은 994명, 비수도권은 233명 발생하였다. 수도권 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다수의 집단감염 형태가 많았으며 업종과 관계없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이용한 검사 건수는 36,280건이었으며, 서울 강남구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몰려 진단키트가 동이 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진단키트를 이용한 검사 건수 또한 증가하여 진단키트와 관련된 진단키트 관련주(SD바이오센서, 휴마시스, 메디콕스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먼저 진단키트란 일부 질병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진단할 목적으로 화학적 반응을 이용하여 만든 검사 기구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는다.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우리 몸 속에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항원)와 진단키트에 있는 항체와의 화학적 반응을 이용하여 확진 여부에 대한 결과를 얻는 방법이다.

 

코로나-19 진단키트(기업 : SD바이오센서, 휴마시스)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사용하면 진단키트 별로 상이하기는 하지만 보통 15 ~3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신속한 감염 차단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에 따라 대형 제약 및 바비오 기업들은 진단키트 제조업체와 판매 협력을 맺거나 제품을 납품받아 자사 이름을 붙여 판매하는 형태로 시장에 진출하기도 하고 진단키트 영역으로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확장하기도 하면서 진단키트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 진단키트(기업 : 수젠텍, 씨젠)

 

일각에서는 진단키트 관련주는 작년을 기점으로 이미 개발 및 판매를 하면서 기대감이 낮아져 시장에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사태에서 진단키트는 뺴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진단키트 관련주의 실적 측면을 고려해본다면 충분히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많은 제약 및 바이오 기업에서 진단키트와 관련된 업무를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 셀트리온, 휴마시스, 한미약품, SD바이오센서, 랩지노믹스, 수젠텍, 메디콕스, 씨젠, 엑세스바이오, 바이오니아, 인바이오젠 등이 이에 해당한다. 다음은 진단키트 관련주 SD바이오센서(상장 예정), 휴마시스, 메디콕스, 랩지노믹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진단키트 관련주 - SD바이오센서

 

SD바이오센서는 2010년에 설립되어 면역화학 진단과 형광 면역 진단, 분자진단, 현장진단 등 선별검사부터 확진검사까지 가능한 진단 토털 플랫폼을 갖춘 기업으로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SD바이오센서는 10여년간 글로벌 판매와 생산 네트워크 확보로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약 126개국 수출과 150종 이상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SD바이오센서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

SD바이오센서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세계보건기구(WHO)로 부터 긴급 승인을 받았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도 획득하였다. 항원 진단키트 외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들을 여럿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진단키트 관련주로 분류된다.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공모주 청약일은 7. 8.(목) ~ 9.(금)까지이며 상장 예정일은 7월 16일이다. 공모 희망가는 45,000월 ~ 52,000원이고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며 삼성증권과 KB증권도 청약이 가능하다.

 

 

진단키트 관련주 - 휴마시스

 

휴마시스는 2000년 설립된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기업으로, 2017년 하이제2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다. 휴마시스의 주력 제품으로 산부인과/심혈관/감염성/암 질환 등에 사용되는 POCT 자동면역분석장비 'HUBI-QUEN'을 보유하고 있으며, 면역 분석시약, POCT 면역정량분석기기, 신규마커 개발도 진행 중이다. 당기준 베트남 소재의 HUMASIS VINA를 설립하고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시켰다.

 

휴마시스 사진 / 차트

 

휴마시스는 체외진단업체로서 셀트리온과 진단키트 개발 단계부터 참여하여 셀트리온이 제품을 출시하였으며 코로나-19 항원 홈테스트를 지난 5월 서울시에 약 20만개 공급한 바 있으며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획득하여 진단키트 관련주로 분류된다. 

 

 

진단키트 관련주 - 메디콕스

 

메디콕스는 2010년 중앙오션과 합병했고 선박의 선수, 선미, 프로펠라보스, 엔진룸 등 9곳의 특수제작요건을 요하는 부문의 블록제작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메디콕스의 진해 공장은 초대형 선박 블록 선적이 용이한 해안에 인접해 있으며, 국내 3대 조선소와 인접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유리한 입지경쟁력 확보하고 있다. 시설투자 및 보수 작업을 통해 생산량을 확대하여,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동종 업체 대비 약 1.4배로 효율적인 생산능력을 실현하고 있다.

 

메디콕스 사진 / 차트

메디콕스는 플렉센스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독점적으로 판매 및 유통하는 총판 계약을 국내와 유럽 전 지역과 맺었으며 독점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업으로서 진단키트 관련주로 분류된다. 또한 현재 플렉센스의 진단키트가 식약처로부터 허가 소식이 나온 상태이다. 

 

진단키트 관련주 - 랩지노믹스

 

랩지노믹스는 2002년 설립되어 체외진단서비스와 진단제품 개발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코넥스 시장에서 2014년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하였다.  랩지노믹스는 자체 개발한 BI 플랫폼 기반 암 진단검사 서비스 'CancerSCAN'와 국내 최초 NGS 기반 NIPT 산전 기형아 검사 서비스 'MomGuard' 등을 제공 중이다. 연결대상 회사로 생명공학 연구기업 LabGenimics USA와 벤처창투기업 리드컴파스 인베스트먼트를 보유하고 있다.

 

랩지노믹스 사진 / 차트

랩지노믹스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진단이 가능한 진단키트로 알려지면서 수출 물량이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였으며 수출의 절반 이상이 인도로 수출되어 변이 바이러스 진단키트로 매우 높은 매출을 기록하였다. 2021년 3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86.3% 증가, 영업이익은 399.4% 증가, 당기순이익은 462% 증가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진단키트 및 유전체검사 분자진단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여 당기에 매출액이 전기 대비 크게 증가하였으며, 매출 증가로 이익도 크게 개선되었다. 

 

마무리

코로나-19 확산세가 급격히 증가함과 동시에 방역당국이 현재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격상할지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 격상과 동시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이미 1,200여 명을 넘은 상황에서 쉽게 잠잠해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확산세가 증가할수록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용이 많아지고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 또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진단키트 관련주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투자를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는 대웅제약, 셀트리온, 휴마시스, 한미약품, SD바이오센서, 랩지노믹스, 수젠텍, 메디콕스, 씨젠, 엑세스바이오, 바이오니아, 인바이오젠 등 많은 기업이 있다.

 

 

 

투자 책임은 개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