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플라스틱 ] 수소차 경량화, 이재명 관련주

 [ 에코플라스틱 ]  수소차 경량화, 이재명 관련주  

 

[ 에코플라스틱 ] 수소차 경량화, 이재명 관련주

 

9월 8일 국재 15개 대표기업들이 참여한 수소위원회 출범식이 있었다.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Korea H2 Business Summit 출범했다. 이제는 탄소 배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었기 때문에 필수가 되었다.

 

 

유럽에서는 탄소국경조정세를 23년부터 도입할 예정이며, 미국은 탄소중립 등 국가 환경목표 이행 및 경제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국내에서도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법제화를 했고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18년 대비 35% 이상으로 설정했다. 이로 인해 현대차는 수소비전 2040을 통해 수소전기 상용차 대중화를 우선 추진하고, 수소연료전지 적용 분야를 자동차 이외에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수소 전 분야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현대차에 자동차 부품을 납품 중인 에코플라스틱 기업의 큰 관심이 쏠렸으며, 금일은 에코플라스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코플라스틱

 

에코플라스틱은 1984년에 아폴로산업으로 설립하였고 85년에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었다. 87년에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였고 98년 국립기술품질원의 우수 재활용 인증 마크를 획득하였으며, 그 이후 2000년에 코스닥에 상장한 뒤 7월에 산업자원부로부터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에코플라스틱 본사

 

2004년에 현대모비스 계열에 편인된 뒤 에코플라스틱으로 사명 변경을 하였으며 2005년에 자동차 분야의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다. 2010년에 서진오토모티브의 전신인 서진클러치 계열회사에 편입되었다. 2011년 아이아 인수에 이어 2012년 코모스를 인수하였다. 2015년에 현대차 k5 신차품질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6년 현대차 올해의 협력사 상을 수상하였다. 최근에는 산업자원통상부로부터 21년 지역 대표 중견기업에 선정되었다.

 

에코플라스틱 공장 내부 모습

 

에코플라스틱은 도장사업부, 성형사업부, 금형사업부로 분류되어 있다. 도장사업부는 도장 2-Line, 20대의 자동화 로봇 시스템의 생산 설비를 갖춘 국내 최대의 도장공장으로서 연 60만 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국내 단일 최대의 생산설비를 갖춘 도장이다. 성형사업부는 국내 최대의 사출 성형 공장으로서 3000톤 이상의 대형 사출기를 대량 보유하여 국내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원재료 자동 공급 시스템, 무인 자동화 라인, 자동 로봇 취출 등 원재료 투입에서 제품 취출에 이르는 전 공정이 자동화되어 이따. 연간 91만 여대 범퍼와 120만 개 트림류를 생산할 수 있다.

 

에코플라스틱 성형사업부

 

금형사업부는 3차원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이용한 사전 데이터 분석과 CAD/CAM을 이용한 금형 설계를 통하여 무인 금형가공장비를 통해 자동화 및 무인화로 금형을 제작하고 있다. 주요 금형 수출국은 일본, 중국, 터키, 베네수엘라 등이 있다. 에코플라스틱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현대글로비스,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의 주요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에는 GM, FCA, Mercury Marine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에코플라스틱은 차량 경량화를 위한 플라스틱 Body Panel 개발 및 PC Glazing 등 신제품, 신기술 분야로 연구개발 활동을 확대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개발을 하고자 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첨단 Catia 설계 장비로 독자적인 설계 능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연구, 충동해석 등 다양한 CAE 해석 및 시험 평가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에코플라스틱 제품 납품 고객사 차량

에코플라스틱은 프레임, 차체, 금형, 휠, 데크 등을 생산하는 서진산업, 수동변속기 차얄의 엔진과 트랜스미션, 클러치가 장착되는 상대 부품, 오토트랜스미션에서 습식클러치의 역할하는 부품 등을 제작하는 서진오토모티브, 자동차 핸들과 내/외장 부품을 생산하는 코모스, 코일 스프링 및 숏업소버를 차체에 지지하고 차륜에서의 충격 및 진동을 절연시키는 부품, 미션, 엔진, 등 주요 기능품을 보호하는 커버 등을 생산하는 아이아 등의 관계사를 두고 있다. 

 

에코플라스틱 기업개요

 

에코플라스틱은 지배회사인 동사와 종속회사인 아이아와 코모스는 동종 업종인 자동차용 부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이다. 주력 제품인 Plastic Bumper의 주요 경쟁업체는 LG하우시스, 캠스, 아이아, 프라코, 기아자동차(IN-LINE), BMI가 있다. 종속회사인 아이아의 생산 제품은 자동차 부품중 고무류와 플라스틱류로, 기아차를 주 고객으로 점진적으로 현대차 비중을 늘려가는 추세이다.

 

에코플라스틱 일봉 차트

에코플라스틱은 주요 고객사 자동차 업체인 현대차, 기아차 등에 자동차 내/외장용플라스틱 부품 및 금형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현대차의 수소차인 넥쏘에 플라스틱 범퍼, 플라스틱 팬더 패널 제품 등을 납품하면서 현대차 수소 전략 발표와 함께 큰 관심을 받게 되었다. 현대차는 2028년까지 모든 상용차 라인업에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하여 수소전기차와 전기차 모델만을 새롭게 출시하기로 결정하면서 큰 기대감이 생겼다.

 

에코플라스틱 주봉 차트

또한, 에코플라스틱은 원혜영 전 의원이 사외이사로 선임되었기 때문에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모임인 공명포럼에 원혜영 전 의원이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재명 관련주로도 분류가 된다. 이번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에서 앞도적인 표 차이로 1위를 하면서 영향을 받고 있다. 2가지의 호재거리가 작용하면서 에코플라스틱은 금일 급등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마무리

수소 테마와 이재명 관련주로 묶이는 등에 큰 호재들이 겹치면서 이번에 급등보이면서 이번 1주간 약 43% 상승하였다. 

에코플라스틱은 외형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을 하였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원가절감 및 신규시장 고객 확보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 관점에서 좋은 기업이기는 하나 갑작스러운 급등으로 인한 조정을 불가피해 보인다. 

 

 

 

 

투자는 개인의 책임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