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관련주 [씨에스베어링, 에스에너지, 대한그린파워]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씨에스베어링, 에스에너지, 대한그린파워]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씨에스베어링, 에스에너지, 대한그린파워]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원은 석탄, 석유,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이지만 그 소비량이 폭증하게 되면서 지구의 위기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심각한 위기를 피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게 되면서 투자자 입장에서도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인 씨에스베어링, 에스에너지, 대한그린파워과 같은 기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해온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의 통과가 임박하면서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고 기후 변화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관심이 쏠린 씨에스베어링, 에스에너지, 대한그린파워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신재생에너지

 

먼저 신재생에너지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미래에 중요한 새로운 에너지 기술인 신에너지를 포함하여 재생에너지와 합쳐지면서 신재생에너지라는 용어가 생겨났다. 기존에 쓰이던 화석 연료, 원자력과 같은 것이 아닌 새로운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라고 부릅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및 신재생에너지 태양열 발전소

 

신재생에너지는 다른 화석 연료와 같이 고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것을 말하며, 자연적인 에너지를 변환하여 이용하거나 폐자원을 재활용하여 에너지를 공급하기 때문에 자연을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태양, 수력, 풍력 등에서 에너지를 얻기도 하며, 바이오매스, 폐기물 에너지를 이용하기도 한다.

 

신재생에너지 풍력 발전소

 

신재생에너지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에너지이기 때문에 고갈될 우려가 없다. 화석 연료처럼 에너지를 구하기 힘들어 지고 추출하는데 쓰이는 비용과 환경이 덜 하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무공해, 친환경적 에너지로 건강과 환경에도 매우 유리하다. 온실 가스, 다른 유해한 오염 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 및 대기 오염을 완화시켜줄 수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온실가스 감축 연설 및 신재생에너지 수력 발전소

 

현재 우리나라는 화석 연료를 얻기 위해서 해외 수입을 의존하고 있지만, 신재생에너지는 에너지원에 대한 해외 수입 의존도를 낮추어 준다.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를 얻기 위한 기술을 활용한다면 신재생에너지를 수입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생산하여 공급할 수 있다. 이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매우 효과적일 수밖에 없다.

 

 

개발 초기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화석 연료처럼 에너지원을 바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닌 자연적인 영향을 받기도 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를 얻기 위한 설치 공간 많이 필요하며, 주변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하지만 점차 증가하는 환경오염과 시대적 흐름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밖에 없는 시점이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인 씨에스베어링, 에스에너지, 대한그린파워 기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 - 씨에스베어링

 

첫 번째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인 씨에스베어링의 주요사업은 풍력용 베어링 제조로, 블레이드와 로터를 연결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피치 베어링과 수평축 풍력 발전기의 요 시스템 중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요 베어링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한다. 글로벌 풍력 터빈 기업인 GE에 14년 이상 베어링을 공급, Vestas, Siemens-Gamesa 등 글로벌 메이저 풍력 터빈 제조사와 협업을 통해 고객사 다변화 진행 중이다. 

씨에스베어링 사진 및 차트

씨에스베어링은 2022년 3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6.3%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적자 전환하였다. 씨에스베어링은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비중을 늘리고 있으며, 추가적인 생산 설비를 확장하고 있다. 향후 풍력시장을 선도할 고부가가치 제품인 해상풍력용 대형 베어링 개발에 주력 중이며 고객사 다변화 연장선상으로 Enercon, Nordex-Acciona와 협업 시작단계에 있다.

 

신재생에너지 - 에스에너지

 

두 번째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인 에스에너지는 2001년 1월 12일 설립되었으며, 태양전지 모듈 제조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 및 발전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기존 태양광 모듈 판매뿐 아니라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과 유지보수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2018년 10월에는 에스에너지의 수소연료전지 자회사인 에스퓨얼셀이 성공적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다.

 

에스에너지 사진 및 차트

 

에스에너지는 2022년 3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0.1%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손실은 849.2% 증가하였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EU에서 신재생 에너지 400조 투자 계획을 발표하였다. 에스에너지의 입지 상승 중이며, 지붕 태양광 210억 수주, 통영 HSG성동조선 공장 122억 수주, 한국 서부발전과 2022년까지 588억 공급계약 수주 등 잇따른 대형 계약 체결하면서 태양광 발전 사업에 있어 토털 설루션을 제공 중이다.

 

신재생에너지 - 대한그린파워

 

마지막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인 대한그린파워는 1997년 2월 28일에 설립되었으며, 2002년 9월 17일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고, 대한그린파워를 제외한 2개의 계열회사를 두고 있다. 대한그린파워는 동ㆍ식물성 유지로 구성된 부산물/폐기물 폐유, 바이오디젤 부산물 등을 재처리하여 바이오중유 및 바이오디젤 원료로 제조하여 이를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한그린파워는 신재생에너지 중 풍력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발전 자회사를 두고 있다.

 

대한그린파워 사진 및 차트

대한그린파워는 2022년 3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05.8% 증가, 영업이익은 40.8% 증가, 당기순손실은 59.9% 감소하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상승하면서 매출원가와 판관비가 상승하였다. 매출 증가 효과가 커 영업이익도 증가하였으며, 시장 악화, 인건비 및 원자재, 부자재비 상승 등으로 인해 경영 전반의 어려움이었으나 LME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인상으로 매출액이 크게 상승하였다.

 

 

마무리

국제 기준에 따라 주요 국가들의 1차 에너지 대비 재생에너지 비율을 비교해 보면, 2020년 기준 한국(2.3%)은 이탈리아(19.4%), 독일(16.4%), 영국(13.9%), 프랑스(11.8%), 미국(8.5%), 호주(8.5%), 일본(6.8%) 등 다른 선진국들과 현격한 차이를 나타낸다.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기준으로 비교해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두고 신재생에너지에 투자를 하고 있다. 오늘은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인 씨에스베어링, 에스에너지, 대한그린파워에 대해 알아보았다. 앞으로도 좋은 전망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투자는 개인의 책임임을 알려드리며, 참고 목적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