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발사 누리호 관련주[ AP위성, 비츠로테크, 한양이엔지 등 ]

21일 발사 누리호 관련주[ AP위성, 비츠로테크, 한양이엔지 등 ] 

 

21일 발사 누리호 관련주[ AP위성, 비츠로테크, 한양이엔지 등 ]

 

10월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고흥 나로호우주센터에서 발사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라남도 고흥군은 현장 접근통제와 관련해 해당일 발사 시각 전후로 나로우주센터 주변의 인원, 장비, 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인근 3km 반경의 접근이 전면 통제된다.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러시아 기술을 빌렸던 나로호와 달리 로켓과 발사대 모두 직접 개발하여 발사하는 만큼 의미가 크다. 첫 발사이기 때문에 많은 기대가 있으며, 누리호 관련주인 AP위성, 비츠로테크, 한양이엔지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높이 47.2m 직경 3.5m 총중량 200톤 추력(1단) 300톤 수송능력 1.5톤급 실용위성 저궤도(600~800km) 투입이 가능하다. 누리호 1단은 75톤 엔진 4기와 전방동체, 산화제 탱크, 연료탱크, 후방동체로 구성되어 있다. 누리호 2단은 75톤 엔진 1기와 전방동체, 산화제 탱크, 연료탱크, 후방동체로 이루져 있으며, 3단은 7톤 엔진 1기와 위성모사체, 페어링, 산화제탱크, 연료탱크로 되어있다.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누리호는 2010년 3월에 개발 사업 착수하여, 2016년 75톤 급 액체엔진 임무 연소시간 연소 성공, 2018년 11월에 한국형 발사체 시험발사체 발사 성공, 2021년 3월 1단 종합 연소시험 성공, 21년 8월에 발사 전 최종 점검 WDR을 완료하며, 10월 21일에 드디어 발사를 하게 되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비행 절차

 

발사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WDR(Wet Dress Rehearsal) 실제 발사에 사용될 누리호 비행모델로 모든 발사 과정을 점검하는 것이다. 처음으로 액체 추진제를 사용하는 로켓을 만들어서 사전에 발사체의 건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모든 작업을 거쳐보는 것이다. 즉, 발사 과정을 최종 점검하는 것이다. 

 

D-1 발사체를 발사대로 이송하고 엄빌리칼 타워에 연결 및 확인

 

21일에 발사하는 누리호는 하루 전날에 발사체 발사대로 이송하고 엄빌리칼 타워에 연결 및 확인한다. 엄빌리칼 타워란 추진체와 가스류 등을 지상에서 발사체에 공급하기 위한 구조물이다. WDR 결과로 나왔던 문제들을 수정하고, 발사체에 얼굴을 입히는 작업을 한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2010년 3월부터 2022년 10월까지의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준비 및 1단계는 설계 검토, 설비 구축, 7톤급 액체 엔진 총 조립 및 연소시험을 갖고, 2단계는 상제 설계 완료, 75톤급 액체 엔진 및 시험발사체 개발 완료 및 발사를 하고 3단계는 누리호 제작 및 2회 시험발사(2021년 10월과 2022년 5월 예정)를 한다. 누리호 관련주인 AP위성, 비츠로테크, 한양이엔지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누리호 관련주 - AP위성

 

첫 번째 누리호 관련주인 AP위성은 영문으로는 'Asia Pacific Satellite Inc.' 이라고 표기한다. 위성통신 단말기 사업부문과 위성시스템 사업부문으로 나누어지며, 위성통신 단말기의 수요처는 대부분 해외시장이며, 위성시스템 사업부문의  수요처는 국내 대기업과 정부 연구기관이다. 주요 고객은 UAE 두바이 소재의 이동위성통신사업자인 THURAYA Telecommunication Company(이하 ‘THURAYA’)이다.

 

AP위성 사진 및 차트

 

AP위성은 위성휴대폰 개발 및 제작, 위성통신 통합 반도체 칩 설계 기술 보유, 누리호 최초 탑재될 소형 인공위성 개발로 인해 누리호 관련주로 분류된다. 또한, 2022년 8월에 발사될 달 탐사 궤도선에 탑재 컴퓨터, 탑재 자료처리장치의 비행모델 개발에 성공하였다.

 

누리호 관련주 - 비츠로테크

 

두 번째 누리호 관련주인 비츠로테크는 1968년에 설립되었으며, 2000년 코스닥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비츠로테크를 포함하여 총 7개의 계열회사가 있다. 크게 전력의 생산, 공급에 필요한 전기제어장치를 개발,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전력기기 사업과 특수사업, 전시사업으로 구분되며, 전력기기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자회사 비츠로셀은 세계 1위의 글로벌 리튬 일 차전지 업체로서 성장할 것을 목표로 연구 개발과 영업망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중이다. 

 

비츠로테크 사진 및 차트

 

비츠로테크는 플리즈마 기술을 이용한 폐액 처리 및 진공상태 초정밀 접합, 특수 정공 설계 등을 통한 항공우주 시제품을 생산하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소형위성 발사체 개발사업에 참여하였고 국내 최초로 액체로켓 연소기 개발과 제작에 성공하여 누리호 관련주로 분류된다.

 

누리호 관련주 - 한양이엔지

 

마지막 누리호 관련주인 한양이엔지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Fab 설비에 필수적인 초고순도(UHP) 특수설비 및 기타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을 영위 중이다. 가스, 정밀화학, 전자재료, 바이오 제약, 우주항공 관련 특수설비 분야에서도 고유의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 주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로부터 기술과 신뢰를 인정받아 신규 설치에서 유지보수까지 일임하여 수행하고 있다.

 

한양이엔지 사진 및 차트

한양이엔지는 누리호 설계 조립 등 열/공력 부문 개발과정에 참여한 바 누리호 관련주로 분류된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고객사의 추가 설비 투자에 따른 실적 증가로 전년대비 매출 감소폭을 최소화하였으며, 원가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했다. 외국 기술에 의존하던 초고순도(UHP) 배관 공사의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설계 능력 고도화와 혁신적인 기술 확보를 위한 지속적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마무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29일「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누리호 1차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상황과 최적의 발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2021년 10월 21일을 발사 예정일로, 발사 예비일은 10월 22일에서 10월 28일까지로 설정하였다. 드디어 이번 주 목요일 21일에 발사할 누리호에 대한 많은 기대가 있으며 누리호 관련주인 AP위성, 비츠로테크, 한양이엔진 등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당일에는 재료 소멸이 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보수적인 접근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는 개인의 책임임을 알려드립니다.